내용
금융의 역활과 주요 금융지표
경제의 순환과 금융
국민경제의 순환
경제활동: 경제 주체들이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분배하고 지출하는 활동
- 경제주체
- 가계, 기업, 정부 등
- 재화
- 의복, 식료품, 주택 등 물질적 형태를 가진 상품
- 서비스
- 교육, 문화, 관광 등 형태가 없는 사람의 노력과 도소매, 운수, 통신, 공무 등 비물질 생산에 기여하는 행위
- 기업
-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주된 주체
- 노동력, 자본 등의 생산요소가 필요
- 가계
- 생산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을 가계에 배분, 근로자에게는 임금, 급여 등의 형태, 자본자에게는 이자, 배당금, 임대료 등의 형태
- 재화와 서비스를 소비하기 위한 지출
- 정부
- 소득과 부에 대해 소득세, 재산세, 법인세 등의 형태로 정부에 납부
- 납부된 자금 중 일부는 정부보조금, 수혜금의 형태로 가계에 이전
- 세금을 이용하여 행정, 국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도로, 항만, 공항, 철도 등 공공인프라 건설 및 유지에 지출
국민경제활동은 기업, 가계, 정부가 개별적이 아닌 유기적으로 구성됩니다. 즉, 생산에서 분배로, 분배에서 지출로, 지출에서 생사으로 이어지면 순환을 하게 됩니다. 기업이 상품 생산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요가 존재해야 하며 가계와 정부가 상품등을 수요하기 우히ㅐ서는 지출을 위한 충분한 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생산, 분배, 지출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부문에서도 이루어지며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개방경제에서는 해외부문의 역할이 큽니다.
경기는 확장국면과 수축국면의 거치면서 순환을 하게 됩니다. 경기순환은 저점에서 확장국면을 지속하다가 고점을 거친 후 수축국면에 들어간 다음 저점에 이르면 한번의 경기 순환을 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통계청은 1972년부터 경기 저점과 정점을 기록한 월(기준순환일)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72년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10번의 순환을 거쳤고 지금은 2013년 3월부터 시작된 제11순환기에 있다. 1972년 이래 평균 순환주기는 49개월, 평균 확장국면은 31개월, 평균 수축국면은 18개월이었다. 경기확장은 완만하고 길게 진행되는 반면, 수축국면의 기간은 짧은 경향이 있다. 가장 긴 확장기는 제2순환기였으며, 가장 긴 수축기는 제6순환기였다.
import numpy as np import pandas as pd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x=np.linspace(-np.pi, 2*np.pi, 1000) y=np.sin(x) font1={'family':'nanumgothic', 'size':11, 'weight':'bold'} plt.figure(dpi=100) plt.plot(x, y) plt.axhline(0, -2.5, 6, linestyle="--") plt.ylim(-2, 1.5) plt.text(np.pi/2, np.sin(np.pi/2), '정점', fontdict=font1, color="red") plt.text(-np.pi/2-0.5, np.sin(-np.pi/2)+0.1, '저점', fontdict=font1, color="blue") plt.text(3*np.pi/2-0.5, np.sin(3*np.pi/2)+0.1, '저점', fontdict=font1, color="blue") plt.annotate("", xy=(-np.pi/2, -1.0), xytext=(np.pi/2, -1.0),arrowprops=dict(arrowstyle="<->")) plt.annotate("", xy=(np.pi/2, -1.0), xytext=(3*np.pi/2, -1.0),arrowprops=dict(arrowstyle="<->")) plt.annotate("", xy=(-np.pi/2, -1.5), xytext=(3*np.pi/2, -1.5),arrowprops=dict(arrowstyle="<->")) plt.annotate("", xy=(np.pi/2, 1), xytext=(np.pi/2, -1),arrowprops=dict(arrowstyle="<->")) plt.text(np.pi/2, 0.1, "순환진폭", fontdict=font1) plt.text(-1, -1.3, "확장국면", fontdict=font1) plt.text(2, -1.3, "수축국면", fontdict=font1) plt.text(1, -1.7, "순환주기", fontdict=font1) plt.grid(True) plt.xticks([]) plt.yticks([]) plt.show()
경제의 순환과 금융
경제순환의 매개물: 금융
금융의 기능
경제활동이 원활하게 일어날 수있도록 윤활류 역할을 하는 것이 금융이며 자금을 공급하고자 하는 자와 가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 간의 금융거래가 일어나는 장소가 금융시장입니다. 금융시장은 재래시장, 마트와 같은 물리적 공간이 아닌 자금의 수요와 공급이 이루어지는 가장적인 공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공간에서 수요자와 공급자를 이어주는 매개수단은 금융상품이 됩니다. 예를 들면 상품을 구입할 때 필요한 자금을 은행에서 인출하기도 하고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대출을 통하여 돈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현금, 신용카드,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 금융회사입니다. 국내에서의 소규모 거래에는 별도의 금융회사가 필요없지만 대구모 거래나 국제거래에는 반드시 금융회사의 도움이 있어야 거래가 필요한 결제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자금중개 기능
- 여유자금을 모아서 자금이 필요한 부분으로 전달하는 중개기능
- 금융회사에 저축된 돈은 돈이 필요한 가계, 기업, 정부에 대출하여 발생한 이자를 예금자들에게 배분하는 것은 전형적인 자금중개
- 채권, 주식을 통한 금융중개는 흑자 주체로부터 적재주체로 자금이동을 중개
- 금융회사들은 자금 중개를 위해 돈을 빌리는 사람의 신용도 평가, 예금자의 대추자 사이의 가격(이자율) 조정, 자금의 만기나 크기를 재조정등을 수단으로 자금의 원활한 이동을 유도
- 금융의 자금중개 기능은 다금의 효율적인 배분을 가능하게 하여 경제발전에 기여
거래비용 절감 기능
금융은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준다. 금융기능이 없다면 여유자금을 가진 사람은 돈을 빌려주거나 저축할 곳을 찾는 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고 반대로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도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곳을 찾아 다녀야 한다. 금융시장도 일반시장처럼 수요자와 공급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금융거래비용과 시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가계에 자산관리 수단 제공 기능
지출에 비해 소득이 많을 때는 저축을 이용하고, 소득에 비해 지출이 많을 때는 대출 등을 이용합믕로써 소득과 지출간으 불일치를 해소 할 수 있다.
투자기회 제공 기능
금융은 여유자금을 가진 사람들에게 투자의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소액 예금자들의 돈을 모아서 대규모 투자를 가능하게 하거나 단기간 저축하는 사람들을 많이 모아서 장기간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돈을 공급해 줄 수 있는 것은 모두 금융시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여유자금을 가진 사람에게는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금이 필요한 사람에세는 자금을 공급하여 효율적인 자원배분에 기여한다.
위험관리수단 제공 기능
금융의 작동으로 불확실성이나 위험을 적절히 분산하거나 해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금ㅇ늉상품에 분산투자하거나 옵션이나 선물과 같은 파생상품을 위험관리수단으로ㅗ 활용함으로써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가입된 보험에 의해 사고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아 그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
주요 금융지표
금리(이자율)
- 이자: 돈을 빌린 사람이 일정기간 돈을 사용한 대가로 돈을 빌려준 금융회사에 지급하는 것
- 이자율 또는 금리: 기간당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
금리의 결정
수요과 공급에 의해 결정. 수요는 가계소비, 기업투자 등에 영향을 받고 공급은 가계의 저축행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등엥 따라 달라지는데 자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변하면 금리가 변동하게 된다.
- 자금수요의 증가 → 금리상승
- 경기상승하면 생산과 고용 증가하며 시설확장이 요구되면 자금 필요성 증가되는데 이 경우에 자금의 공급량이 정체 또는 수요증가보다 작다면 더 높은 금리를 주어야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금리가 상승
- 자금공급의 증가 → 금리하락
- 가계와 기업의 자급수요가 크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자금공급을 늘리면 금리는 하락
from matplotlib import rcParams rcParams['font.family'] = 'nanumgothic' rcParams['font.weight'] = 'bold' rcParams['font.size'] = '11' plt.figure(dpi=100) plt.axis([0, 2.5, 0, 2.5]) plt.annotate('자금의 공급', xy=(0.5, 0.5), xytext=(2,2), arrowprops=dict(color="blue",arrowstyle="-")) plt.annotate('자금의 수요', xy=(0.5, 2), xytext=(2,0.5), arrowprops=dict(color="red",arrowstyle="-")) plt.scatter(1.34, 1.28, label='(균형자금량, 균형금리)') plt.annotate('',(1.34, 0),(1.34, 1.28), arrowprops=dict(color="red", alpha=0.3, arrowstyle="-")) plt.annotate('',(0, 1.28),(1.34, 1.28), arrowprops=dict(color="blue", alpha=0.3, arrowstyle="-")) plt.legend(loc='best') plt.grid(True) plt.xlabel('자금량') plt.ylabel('금리') plt.xticks([]) plt.yticks([]) plt.show()
금리의 영향
금리의 변동은 가계 소비, 기업 투자 및 물가수준, 국가 같 자본이동 등 여러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가계는 경제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을 소비하거나 저축하는데 그 중요한 결정요인이 금리이다. 금리의 증가는 저축의 증가로 현재의 소비를 줄이고 미래의 소비를 늘립니다. 주택, 자동차 등 내구재 구입을 위해 큰자금을 위해 대출을 받을지를 결정하는 데도 금리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된다.
금리는 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상승하면 기업의 생산을 위한 자금조달 비용의 상승으로 상품가격이 상승할 수 도 있지만 가계소비외 기업의 투자 위축으로 경제 전체적인 물품 수요가 감소하여 물가가 하락할 수 있다.
개방경제 하에서 금리는 국가 간 자금 흐름에도 영향을 준다.
- 국내금리 < 외국금리: 국내자금 외국의 유출 증가 또는 유입의 감소
- 국내금리 > 외국금리: 국내자금 외국의 유출 감소 또는 유입의 증가
각국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조정하여 시장 금리에 영향을 줌으로써 경제전체의 흐름을 안정화시킨다.
금리의 종류
기준금리
중안은행인 한국은행이 국내 물가, 경기 및 금융·외환 시장 상황, 세계경제의 흐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정책금리이다.
- 경제성장률 > 잠재성장률 : 과열 양상, 기준금리 인상
- 경제성장률 < 잠재성장률 : 침체 양상, 기준금리 인하
위 영향은 경제전반에 파급경로에 따라 다양한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그러나 기준금리 변동은 장·단기 시장금리, 예금 및 대출금리 등에 영향을 주거나 주식, 채권, 부동산, 외환 등 자산의 가격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경제주체들의 물가 상승 기대에 영향을 주어 실물경제 및 물가를 변동시킨다.
미국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는 12개의 지역연준, 연준이사회 및 공개시장위원회로 구성된다. 이 중 공개시장위원회는 7명의 연준이사회 의원, 뉴욕연준 의장 및 투표권이 있는 4개의 지역연준 의장으로 구성되는데, 공개시장위원회(FOMC: Ferderal Open Market Commitee)에서는 미 연준 기준금리(Fed fund rate) 목표수준을 결정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rderal Reserve Board)는 공개시장조작을 명령하여 미 연준 기준금리가 목표수준에서 결정될 수 있도록 한다.
만약 미국이 기준금리르 인상하면 신흥국들도 기준금리 인상 압력을 받게 된다. 신흥국과 미국의 기준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 싱흥국 금융시장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외화자금이 신흥국에서 이탈할 유인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근가하여 신흥국 화폐가치가 떨어지면서 외국인 자본의 이탈을 가속화하고,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을 촉진 시키기도 한다. 신흥국 입장에서는 단기적을 실물부문에서 수출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나,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경제여건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시장금리
- 단기금리
- 1년 미만의 단기 자금을 대상으로 금융회사나 거래금액이 크고 신용도가 높은 사람들이 거래하는 금융시장에서 결정되는 이자율로서 콜금리, 환매조건부채권, 양도성예금 증서의 수익률이 기준이 된다.
- 콜금리: 주로 금융회사간에 자금을 빌릴때 적용
- 환매조건부채권(RP: Repurchasing agreement): 판매자가 다시 사는 것을 전재로 한 채권거래
- 양도성 예금 증서(CD: Certificate of Deposit): 무기명 예금 증서
- 장기금리
- 1년 이상의 채권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는데 1년 이상의 국공채, 회사채, 그리고 금융채 등의 수익률이 거래의 기준 금리로 이용된다.
일반적으로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을 빌리는 사람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돈을 사용할 수 있는 이익이 있기 때문에 더 높은 이자를 지급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시장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달라진다. 대출자에 대한 신용평가는 신용평가 회사에서 이루어진다. 현재에는 Moody’ s, S&P, Fitch IBCA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있고 우리나라에는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KCB 등이 있다.
시장금리
화폐이 가치는 물가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물가가 상승하면 화폐의 실질 구매력은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금융회사가 공시하는 예금, 출 금리, 금융시장에서 결정되는 국고채 및 회사채 금리는 이러한 물가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명목금리이다.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분을 뺀 금리가 실질금리이다. 예로서 물가 상승률이 연 2%인 경우 연리 1.5%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실질금리는 -0.5%가 된다. 연리 1.5%는 명목금리이다.
환율
국가간 화퍠의 교환비율. 우리나라는 외국 화폐 1단위에 상응하는 원화가치를 환율로 표시하는 자국통화표시법을 이용
예) 1200₩/$: 1달러를 구입하기 위해 1200원이 필요
환율의 결정과 변동
환율은 외화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결정된다.
- 수요
- 상품 및 서비스의 수입, 자본유출, 내국인의 해외투자, 내국인의 해외여행 등
- 외국금리 > 국내금리: 자본 유출, 예를 들어 미국금리 상승되면 국내 자본이 미국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환율이 상승할 수 있음
- 수입 증가, 내국인 외국 관광 증가 등 → 외화 수요 증가 → 환율 상승
- 공급
-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 자본유입, 외국인의 국내투자, 외국인의 국내여행 등
- 외국금리 < 국내금리: 자본 유입
- 수출 증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에 의해 경상수지 흑자 → 외화 공급 증가 → 환율 하락
- 외화는 대한민국의 원화를 제회한 타국의 통화, 화폐를 의미
- 외환은 외화를 포함한 대와지급수단, 외화증권, 외화파생상품 및 외화채권 채권등을 의미
- 이러한 외환이 거래되는 시장이 외환시장이다.
상품의 가격이 올라가면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것과 같이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화폐 즉, 우리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환율 상승은 원화가치의 하락, 환율 하락은 원화가치의 상승과 같음.
- 환율상승 → 원화 약세, 원화 평가절하, 원화가치 하락, 외화가치의 상승
- 환율하락 → 원화 강세
환율정책은 나라마다 그 결정방식이 다른데, 크게 고정환율제도와 변동환율제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외환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고정환율제도는 정부 또는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환율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과거에는 고정환율제동를 사용하였으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자유변동환율제도로 변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변동환율제도는 국제수지 불균형이 발생했을 때 고정환율제도보다 빠르게 조정된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에는 많은 국가들이 변동환율제도를 택하고 있습니다. 변동환율제도 하에서는 시장에 의한 환율 결정을 원칙으로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환율의 급격한 변동으로 경제에 충격이 발생할 경우에는 외환당국이 왼환시장에 참가하여 환율의 변동 속도를 조정(smoothing operation)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환율의 영향
환율변화는 경제주체들의 외환수요에 따라 서로 다른 영향을 줍니다.
- 환율 상승
- 수출품의 외화표시 가격의 하락으로 수출 증가, 수입품 가격 상승으로 수입의 감소로 인한 경상수지 개선 → 경제성장이나 경기회복에 도움
- 일반적으로 불경기에서의 탈출을 위해 이자율을 낮추는 통화정책이 사용되지만 자국화폐 가치를 하락시키는 환율정책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원자재 및 부품등 수입품 가격 상승 → 국내물가 상승, 투자비용 상승
- 가계: 해외비용상승
- 기업: 외화표시 부채의 상환 부담 증가
환율이 높거자 낮은 것 중 어느 것이 우리 경제에 더 유리하다거나 불리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환율변동성이 높은 것은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정책당국은 환율변동상이 톺아질 때에는 와환시장 개입을 통해 환율을 안정시킵니다. 예를 들어 외화의 대량 매도 또는 매수 시 환율의 급격한 변동이 일어나는 경우 정책당국은 외환보유액을 이용하여 외환시장을 진정시킵니다. 따라서 외환보유액은 외화 지급불능 사태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교란시 환율 안정을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가
주식과 주식시장
- 주식: 주식회사가 자본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증권
- 기업들은 주식시장을 통해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 할 수 있고 개인들은
- 여유자금의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다.
- 발행시장: 기업공개(IPO)나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이 발행되는 기장
- 유통시장: 발행이후의 거래가 일어나는 시장
- 우리나라의 주식 유통시장은 크게 유가증권시장(KOSPI market), 코스탁(KOSDAQ)시장, 코넥스(KONEX)시장이 있습니다.
주가지수와 경기변동
주식시장의 성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적으로 주식가격이 올랐는지 떨어졌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index)가 필요하고 주식시장의 지표는 주가지수를 사용하며 물가지수를 작성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수 작성의 목적에 맞추어서 특정 종목의 주식을 대상으로 평균적으로 가격이 상승한것인지 하락한 것인지를 판단합니다.
경제의 건강성이 반드시 주가지수의 변동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좋아지고 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사람들의 경제에 대한 신인도가 높아지면 주가지수가 상승하고 반대로 불경기나 경제에 대해 신인도가 떨어지면 주가는 하락합니다. 따라서 주가지수의 변동은 경제상황을 판단하게 해주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주식시장 투자도 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면 주가지수가 올라가고 반대로 외국인 투자가 감소하면 주가지수가 하락 한다. 이 밖에도 주가지수는 국내의 정치상황이나 사회변동에 의해서도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주가지수
- 코스피(KOSPI: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 한국거래소(KRX:Korea Exchange)에 상장되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시가 총액을 기준시점(1980년)을 100으로 하여 현재시점과 비교하여 나타낸 지수입니다.
- 코스피200(KOSPI200: Korea stock Price Index 200)
- 주식 중 거래량이 많고 대표성이 있는 주식 200 종목을 선정하여 1990년을 기준시점으로 작성된 지표
- 코스탁(KOSDAQ)
- 코스탁 시장 상장기업의 주가지수, 1996년에는 기준지수가 100이었지만 2004년에 기준지수를 1000으로 변경
미국 주가지수
뉴욕증권거래소 시장, 미국증권거래소 시장, 나스닥 시장이 있음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Dow Jones Industiral Average)
- 30개 대형 제조업 기업들의 주식들로 구성
- 지수는 단순가격평균 방식을 사용
- 미국의 월스리트저널이 작성 및 발표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가지수이면서 미국 주식시장과 경제상황을 가장 잘 반영
- 나스닥(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지수
- 나스닥 시장은 1971년부터 주로 정보통신과 산업 기술 관련 기업들의 주식을 전산으로 매매
- 나스닥 증권시장에 등록돼 있는 5000개 주식을 가중평균하여 구한지수
- S&P500 지수
-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사가 작성 발표하는 도 주식시장 상황의 지표로 사용
- 주로 뉴욕의 증권거래소(NYSE)의 주식이 많지만 미국증권거래소(AMEX)시장의 주식도 포함하여 작성되고 있어서 증권시장 상황을 잘 반영하는 장점이 있음
주식시장의 규모나 유동성을 나타내는 다른 지표들로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있습니다.
- 사업실적, 경제전망을 낙관적으로 예상→ 매수세 증가 →거래량 증가→ 주가상승
- 기업실적 감소, 경제상황 비관 → 매도세 증가, 매수세 감소→ 거래량 감소 → 주가하락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변동 전에 거래량이 먼저 변화는 것이 일반적인데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고 거래량이 감소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주가가 상승하는 강세장에서는 주가의 지속적인 상승을 예상하여 매수세가 증가하여 거래량이 증사하나 주각가 하락하는 약세장의 경우는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거래량이나 거래금액은 단기적으로는 시장상황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규모의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실업률이 낮고 물가가 안정되어 있어서 경제상황이 좋을 때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호황을 보이는 시장을 Bull Market 또는 강세장이라고도 부릅니다. 반대로 주식시장이 침체 되어 주가가 하락하는 추세에있는 상황은 Bear Maket 또는 약세장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용어는 두 동물이 공격할 때의 모습을 빗대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황소는 싸울 때 뿔을 위로 치받는 반면 곰은 앞발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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